온세통신은 20일 고객만족 강화,사업 및 설비 구조조정,조직슬림화,수익개선 등 11개 경영혁신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경영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온세통신은 구체적으로 영업이익률 10% 달성,2백억원대 비용절감을 위한 "TNT-2003"(Ten percent & Two hundreds-2003)이란 슬로건을 내걸었다고 덧붙였다. 또 고객관리시스템 등의 도입으로 고객만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온세통신은 11개 과제별로 나뉘어진 팀을 구성,1.4분기까지 각 테마에 대한 연구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황기연 온세통신 사장은 "전사적 공감대 형성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행된 경영혁신 테마활동을 통해 올해 4천2백억원의 매출과 3백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필코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