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확장성표기언어)기반 e비즈니스 통합솔루션 전문업체인 씨오텍(대표 안동수)은 관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관세행정 정보화 ISP"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주사업자인 삼성SDS와 컨소시엄 구성해 향후 6개월간 진행될 이 프로젝트는 통관절차의 100% 전산화,수출입기관간 전산망 연계,관세행정 정보화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전자관세청(e-Customs)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수출입 승인.결제.통관.물류 등을 일괄 처리할 수 있는 통합전자 무역플랫폼 구축은 물론 전자정부 추진에 따른 부처간 시스템과의 연계 및 통합에 관한 방안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