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업체 로만손(대표 김기문)이 주얼리유통사업에 나선다. 이 회사는 '제이에스티나'라는 브랜드로 주얼리 프랜차이즈를 열고 대리점 형식의 1호 매장을 이달 하순께 강남역 부근에 개설할 예정이다. 또 올해 안에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20개가량 열 계획이다. 이 매장은 14K골드부터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등 스톤류 보석을 주축으로 시계제품도 취급할 예정이다. 제품은 이탈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경로로 아웃소싱한다. 이를 위해 로만손은 이탈리아에 법인을 설립하고 생산라인을 갖췄다. 로만손은 제이에스티나를 25∼35세 여성층을 타깃으로 한 준명품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만들 계획이다. (02)552-5255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