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보기술(IT)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중 1조8천8백25억원의 재정자금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말까지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제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기 집행되는 주요 사업은 유.무선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과 초고속인터넷 보편적 이용환경 조성(1천3백62억원) 전자정부 서비스 다양화와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1천9백42억원)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 역기능 방지(8백53억원) 등이다. 또 4세대 이동통신과 광인터넷 등 기술개발(7천26억원) IT인력 양성(1천6백88억원) 디지털콘텐츠 등 신산업 육성(3천30억원) 우체국 건립(1천2백72억원) 우편 금융 전파 등 각종 업무 전산화(1천4백70억원)등에도 재정 자금을 조기 투입키로 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