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정병철)는 고객이 회사를 방문했을 때 담당 임직원이 승강기에서 회사 비전과 사업내용을 단문형식으로 소개하는 '엘리베이터 피치(Elevator Pitch)'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 CNS 임직원들은 사내 게시판 등에 수록된 회사 성격과 강점 경영철학 비전 등을 설명한 짧은 문장을 숙지한 뒤 승강기 안에서 고객들에게 설명하게 된다. 엘리베이터 피치는 외국기업들의 경우 활용사례가 있지만 국내기업이 도입하기는 처음이다. LG CNS 관계자는 "회사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직원 스스로 임무와 역할을 되새기는 선언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