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을 대학에서 올해는 고등학교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신규 지원동아리를 지난해 40개에서 30개로 줄이는 대신 기존 지원동아리 중 우수 동아리 80개를 발굴해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15개 동아리를 선발해 해외 벤처기업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창업 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대학에는 5백만원의 행사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리 지원관련 신청양식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