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예금금리 인하에 나섰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들이 시중 금리 하락세와 예금보험료 인상 등을 반영해 예금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현재 최고 5.0%인 1년제 예금금리를 0.1%포인트 수준 인하하기로 결정했으며 시기를 검토 중이다. 한미은행도 지난해 9월이후 5.2%에서 변동이 없었던 1년제 정기예금 금리를 약0.1%포인트 인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