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SD램은 사흘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은 최근의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256메가(32Mx8 133㎒) SD램은 전날보다 0.27% 상승한 3.45-3.70달러(평균가 3.61달러)선을 기록, 평균가 기준으로 지난 8월 14일 이후 4개월여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다. 또 128메가(16Mx8 133㎒) SD램도 0.42% 상승한 2.30~2.60달러(평균가 2.39달러)선에 거래됐으며 64메가(8Mx8 133㎒) SD램도 1.90% 오른 1.07-1.60달러(평균가 1.28달러)선을 기록했다. 반면 DDR D램 가운데서는 256메가 DDR(16Mx16 266㎒) D램이 전날보다 0.16% 하락한 6.10~6.55달러(평균가 6.19달러)선을 기록, 지난 8월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128메가 DDR(16Mx8 333㎒) D램도 3.00~3.45달러(평균가 3.13달러)선으로 0.63% 내렸다. 이밖에 128메가(RIMM 800㎒ w/o ECC) 램버스 D램도 35.00~39.00달러(평균가 35.80달러)선으로 0.55%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