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디지털 경영대상' 대상(대통령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경영대상' 수상업체로 삼성전자를 비롯 삼성SDS(국무총리상),대한주택공사 한국오라클삼성캐피탈 (정통부장관상,전경련회장상),LG화학 한국HP(주관기관장상) 등 15개 기업을 선정·발표했다. 정보통신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기업정보화지원센터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등이 주관하는 '디지털 경영대상'은 '기업정보화대상'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기업 정보화 모범사례를 전파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시상식은 김태현 정통부 차관,손병두 전경련 부회장,김형오 남궁석 의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