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철강회사인 바오산(寶山)철강이 선박 및 자동차용 강판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 확충을 위해 14억달러(120억위앤)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해말 현재 17억위앤의 현금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바오산 철강은 부족한 투자금액을 은행 대출로 충당할 방침이다. 중국 정부는 내년 중국의 철강 소비량을 올해보다 10% 늘어난 2억t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하이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