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는 오피스용 고속 네트워크 레이저 프린터(DocuPrint K2665)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분당 26장까지 출력이 가능하고 A6부터 A3까지 다양한 용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콤팩트 디자인으로 사무 공간 활용 효율성을 높였고 4분의 2 페이지 인쇄 기능과 양면 인쇄 장치(옵션)를 채택해 종이를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소비자가격 2백20만원. 후지제록스는 일본 본사가 지난해 NEC의 레이저 프린터 제조 부문을 인수한 것을 계기로 국내 오피스용 레이저 프린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프린터 우선 판촉 정책(Printer First)'전략을 펼치고 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