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제 금값은 뉴욕증시가 나흘만에 상승세로돌아섬에 따라 투자자들이 증시로 대거 빠져나가면서 최근 5주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2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5.50달러(1.6%)하락한 341달러에 장을 마쳐 지난달 13일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내며 최근의 상승세를 마감했다. 또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금 현물가도 오후장에서 341.10달러에 거래돼 전날보다 온스당 4.58달러나 급락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