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명품 `파브 DVD플레이어' 출시

입력2006.04.03 01:47 수정2006.04.03 01:49

삼성전자[05930]는 초고음.초저음까지 생생하게전달할 수 있는 300만원대의 명품 `파브 DVD플레이어(모델명:DVD-HD1000)'를 다음주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디오 마니아층을 겨냥한 것으로 일본 럭스만(Luxman)사와 기술 제휴해 만들어낸 섀논 앤 플루엔시 필터(Shannon & Fluency Filter)를 채용, 원음에가까운 최적의 음질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전원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였으며 무간섭, 무진동, 무공진, 무왜곡 구조와기존 CD음질의 4배 수준인 DVD 오디오 대응 설계로 초고음.초저음까지 생생한 세계최고의 오디오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HDTV 대응 기능을 갖춰 일반 DVD플레이어보다 높은 수준의 화질을 표현할 수 있고 디자인도 알루미늄 재질로 마감처리, 전문가용 최고급 제품으로 손색이 없다. 소비자가는 300만원. 삼성전자는 "디지털비디오사업부의 핵심 연구인력 30명이 1년에 걸쳐 완성한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DVD플레이어"라면서 "대형매장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서 DVD플레이어 시장의 명품화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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