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개발(대표 박용선)이 겨울 성수기를 겨냥해 렌털용 중형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이 공기청정기는 고품질의 특수 항균소재 필터를 사용해 실내공기 청정기능이 배가됐다. 웅진코웨이개발 관계자는 "특수 필터 사용으로 1마이크로미터 크기 정도의 입자와 곰팡이 및 세균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암모니아 같은 유해화학물질과 담배 및 애완동물 냄새를 흡착방식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게 웅진코웨이개발의 주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음이온 발생기가 설치돼 깨끗하게 정화된 공기 1㏄당 10만개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시킴으로써 숲속과 같은 공기를 공급하는 기능도 있다"고 덧붙였다. 웅진코웨이개발은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렌털용 공기청정기를 선보인 후 이번에 새 모델을 출시한 것이다. (02)2172-1045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