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인들은 가장 닮고 싶어하는 기업인으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을 꼽았다고 홍콩 일간 경제지 스탠더드가 17일 보도했다. 스탠더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3개 도시 2백명의 경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닮고 싶은 글로벌 기업인 투표에서 게이츠 회장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2위는 잭 웰치 전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이 차지했다고 전했다. 3위에는 일본 마쓰시타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4위엔 홍콩 재벌 리카싱,5위엔 호주의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올랐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