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달 인기리에 판매된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 2차분을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예금금리를 주가지수에 연동시키되 최악의 경우에도 원금은 보장해주는 파생상품 연계형 정기예금이다. 이번에 나온 상품은 원터치형 3,4호와 상승형 3,4호 등 네가지로 모집한도는 종류별로 5백억원씩 총 2천억원이다. 만기는 1년. 원터치형은 KOSPI200지수가 예금 만기 전에 한 번이라도 35% 상승지점을 통과할 경우 최고 연11%의 이자를 지급한다. 원터치형 3호는 최저보장이율이 0%이고 최고이율은 연11%다. 4호는 최저보장이율이 연2%인 반면 최고이율은 연8%다. 상승형은 예금만기 시점의 KOSPI200지수가 가입시점보다 높을 경우 상승폭에 비례해 최고 연15%의 이자를 준다. (02)756-0506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