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기업들은 대체로 경기가 계속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설비투자는 여전히 줄이는 분위기라고 다우존스가 일본은행의 발표를인용, 13일 보도했다.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12월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중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업황판단지수(DI)는 대기업 제조업의 경우 지난번 조사때보다 5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 9를 기록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25명의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마이너스 14를 월씬 웃도는 것으로 지난 2.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