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4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1천270억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고 상무부가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상무부가 이날 공표한 3.4분기 경상수지 추정치는 지난 2.4분기 수정치 1천276억달러에 비해 6억달러 줄어든 것으로, 경상수지 적자 폭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1년만이다. 상무부는 교역부문 적자가 2.4분기 1천93억달러에서 3.4분기 1천109억달러로 다소 늘었으나 투자수입과 이전수지 적자 폭이 각각 23억달러, 2억달러 줄어든데 편승해 전체 경상수지 적자 폭이 좁혀졌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