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연구진이 바이오벤처와 손을 잡고 천연허브성분을 원료로 하는 아토피성 피부염 한방 보습제를 개발했다. 경산대 화장품공학과(학과장 이진태)는 바이오벤처 스킨바이오(대표 박찬익)와2년간의 공동연구끝에 `아토나 허브 크림'을 개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를 겨냥해 만든 이 제품은 자소, 황기, 황백, 황연, 황금등 7가지 천연 약용식물 추출물을 사용, 피부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라고회사측은 말했다. 특히 이 제품은 상처치유와 피부진정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 가려움증과 건조증에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전국 한방병원과 한의원, 약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031)223-7754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s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