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2일 서울 등촌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족부양을 받지 못하는 전국의 무의탁 불우 노인을 위해 2억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윤석 LG복지재단 상무, 박상신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등이참석했으며 기증한 생활필수품은 전국 350여개 사회복지관과 100여개 재가노인복지센터를 통해 무의탁 노인 1만명에게 제공된다. LG는 지난 92년부터 올해까지 8만2천여명의 무의탁 불우이웃 노인들에게 18억원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한편 '사랑의 집 고치기', '이동목욕차량 지원' 등다양한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 fai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