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송영호씨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송 대표이사는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신성산업 부사장, 트윈벨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기업구조조정주식회사 회장 및 문화관광부 산하 농어촌 청소년 육성재단 이사장에 재직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법정관리를 졸업한 쌍방울은 지난달 7일 박기순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가 15일만에 해임했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