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플러스(대표 이수용)는 LG전자의 8개 인터넷 사이트를 한번의 로그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인증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티플러스는 통합인증 솔루션인 "사이트마인더"를 적용,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LG나라 등 8개 개별 사이트의 보안기능을 향상하고 통합된 사용자 인증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각 사이트에 대한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고객 인증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아이티플러스는 설명했다. 아이티플러스는 이번 사업에 앞서 삼성전자의 8개 사이트들을 한데 묶는 통합인증 프로젝트를 수주하기도 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