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은 1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유지 결정 이후 뉴욕증시가 기술주 주도로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비교적 큰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2월물은 전날에 비해 온스당 2.30달러(0.7%)가 하락한 324.20달러에 장을 마쳤다. 그러나 금 선물가는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 여전히 19%나 높은 상태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금 현물가도 온스당 323.25-323.75달러선으로전날에 비해 2.5달러 가량 하락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