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권여당인 자민당의 세제소위원회는 연구및 개발(R&D), 기업투자 그리고 자본수익 분야에 총 2조엔(미화160억달러)의 감세안을 정부에 제안할 것이라고 아이자와 히데유키 세제소위원회 위원장이 10일 밝혔다. 아이자와 위원장은 9일밤 기자들에게 세제소위는 기업 투자와 자본수익 등에 대한 감세에 합의하고 이를 오는 13일 정부에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민당은 이같은 감세를 상계하기위해 담배와 저맥아 맥주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고 세금 납세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