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이사 김선배, www.hit.co.kr)은제일은행 BCP(비지니스 상시운용체계) 컨설팅 사업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밝혔다. BCP는 기업 전산부문의 비상사태에 대비한 재해복구시스템(DRS)의 상위 개념으로 재해시 전사적.조직적으로 대응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정보기술은 미국의 BCP 전문 컨설팅 회사인 PPMC사와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현대정보기술측은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향후 3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금융권 BCP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