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범국민적으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위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기부단체와 이를 돕고자 하는 고객들을 연결하는 상품인`KB사랑나눔통장'을 6일부터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기부금 모금단체는 통장개설시 ▲예금 기본이율에 특별이율 제공 ▲기부금 수납과 단체홍보 ▲각종 수수료 면제와 기부금 납입증명서의 대행발급 서비스를 받게된다. 고객은 이 통장에 가입한 단체에 기부할 경우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수수료 없이 원하는 기부단체에 기부금을 송금할 수 있고 연말 소득공제용 증명서를 창구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세법상 기부금 공제가 가능한 법인(단체)으로 보통예금과 기업자 유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고 적용금리는 해당예금 기본이율에 특별이율 0.5% 포인트를추가해 지급한다. 국민은행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www.kbstar.com)에 기부단체의 명단과 연락처를 게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