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방 예산적자 규모는 사회보장제도의 잉여금을 상계처리하지 않을 경우 오는 2012년에는 8천66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다우존스가 4일 보도했다. . 다우존스는 이날 조지 보이노비치 미 상원의원(공화. 오하이오주)의 예산적자분석 내용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오는 2017년까지 잉여금을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사회보장제도를 포함하면 2012년까지 적자폭은 5천30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보이노비치 의원등은 그러나 사회보장제도의 잉여금은 이 제도의 장기적인 기금운영비용으로 사용해야 한다면서 일반 예산 편성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