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제27회 벤처기업상 수상기업으로 에스디 온타임텍 사이텍소프트 하이스마텍 경봉기술 등 5개 업체가 4일 선정됐다. 벤처기업 대상인 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업체로 에스디가 뽑혔다. 이 회사는 혈액 소변 타액 등을 이용해 현장에서 특별한 장비없이 질환을 검사하는 래피드 진단시약을 개발했다. 또 무선인터넷용 주문형비디오 개발업체인 온타임텍과 무선인터넷 자동접속 프로그램을 개발한 사이텍소프트가 한국경제신문 사장상 수상 기업으로 결정됐다. KTB네트워크 사장상은 스마트카드 제조업체인 하이스마텍과 철도신호 제어시스템을 개발한 경봉기술에 돌아갔다. 벤처기업상 시상식은 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의 KTB네트워크 강당에서 열린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