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43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이 11월중 6개사를 새로 계열편입하고 6개를 제외해 전체 계열사수가 728개로 전월과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11월중 계열사가 늘어난 기업집단은 한화그룹(군포에코텍), 제일제당(CJ올리브영, 윌그레이트앤파트너스 글로벌,삼양유지사료), 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 하나로통신(한국디지털케이블 미디어센터) 등이다. 반면, SK그룹은 넷츠고를 계열사에 합병하고 베스케어, 이리듐코리아, 빌플러스등 3개사를 청산, 4개사가 줄었으며 하나로통신과 현대산업개발은 하나로테크놀로지,세일기계 지분을 각각 매각, 1개사씩 감소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