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종신보험료가 10%이상 내린다. 영국계 PCA생명은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가 최고 15% 인하된 신상품 'PCA가디안종신보험'을 1일 내놓았다. 이 상품은 일반 사망시와 재해사망시 각각 최고 10억원과 15억원을 보상해주는데 추후 연금으로 전환 가능하며 세제감면효과가 있다. 이와함께 PCA생명은 경제적인 보험료에도 불구하고 순수 보장기능을 대폭 확대한 'PCA스마트 정기보험'을 판매한다. 금호생명도 새로운 경험생명표를 적용하고 종신보험 예정이율도 4.5%에서 5.0%로 올리면서 보험료를 최고 26.4% 내렸다고 밝혔다. 삼성생명도 이달안에 현재보다 10%가량 저렴한 종신보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교보생명과 대한생명 등 다른 생보사들도 연말에 종신보험료를 10%이상 내릴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