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코리아가 초고속 무선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cdma2000 1x EV-DO"용 듀얼 폴더형 컬러 휴대폰(모델명 V740)을 1일 출시했다. 이 휴대폰은 26만 컬러와 40화음 벨소리를 구현,고화질 멀티미디어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 신용카드,전자화폐,교통카드 등 모바일 결제수단으로 휴대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의 모네타 기능도 갖췄으며 위치추적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광고를 보면 요금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네이트 애드" 등 SK텔레콤의 최신 부가 서비스도 구현한다. KTF용 모델은 이달중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휴대폰 브랜드를 "모토(MOTO)"로 통합하고 젊은층 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첫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