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건강보험료는 8.5%, 의료수가는 2.97% 각각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건강보험료를 올해에 비해 8.5% 올리고 의료수가도 2.97%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약분업 시행 이후 매년 큰 폭의 적자를 내온 건강보험 재정이 내년에는 당기수지균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