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중소수출업체에 대한 홈닥터식 밀착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허범도 경기중기청장은 28일 '경기지역 중소수출업계와의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국의 저가물량공세로 우리 중소기업의 시장기반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진단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중소기업 수출지원 방식으로 ▲수출지원센터 직원들의 중소기업 사외자문역 파견 확대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참가 확대 등을 제시했다.

경기중기청은 앞서 현장실사를 벌여 수출규모가 영세한 유망중소기업 50곳을 집중지원 대상으로 시범 선정한 바 있다.

이들 업체에는 수출지원센터의 수출분야 전문직원들이 사외자문역으로 파견되는데 5명의 직원이 10개 업체씩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바이어 발굴, 자금조달, 마케팅, 선적 등 수출추진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홈닥터 역할을 맡는다.

(수원=연합뉴스) 박기성기자 jeans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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