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패턴인식 전문업체인 ㈜한국인식기술(대표이사 마 천, www.hiart.com)은 하나의 서버를 이용, 다수의 컴퓨터를 제어하고허용된 프로그램과 인터넷만 사용토록 관리하는 '원격 감시제어시스템(제품명 하이-랜가드)'를 개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학교나 학원 등에서 교사 및 강사가 네트워크상에서 학생들의 컴퓨터및 인터넷 활용실태 등을 검색, 통제 제어할 수 있어 모든 학생들을 손쉽게 관리할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각 컴퓨터 사용자와 대화 나누기 기능을 통해 교사와 학생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제한된 시간에 허용된 프로그램과 사이트만 사용할 수있어 유해 사이트나 불법 프로그램의 접속 및 설치를 차단할 수 있다. 이 밖에 이 시스템은 많은 컴퓨터를 한번에 제어하는 전원 오프 시간설정 기능과 사용자별 사용 내역 확인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 사장은 "하이-랜가드를 통해 학생들은 건전한 컴퓨터 학습 습관을 기르고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 능률과 집중력을 높여 실습과 교육에 더욱 나은 효과를 얻어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42-471-1888)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