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영 중기청장은 중소기업금융지원상 시상과 관련,"금융기관의 풍부한 자금과 금리안정으로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여건은 최근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담보능력과 신용이 부족한 기업은 기술력과 사업성이 있어도 여전히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기관의 도움을 받아 기술성과 사업성을 갖춘 중소기업에 대해 특화된 정책자금을 대거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기청과 금융기관 공동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자주 열어 △정책자금 서류 간소화 △신용대출 확대 △정책금리 인하 등 3대 과제를 해소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