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토안보부 신설에 따라 미국 정부의 정보기술(IT)분야 신규 수요가 21억달러 늘어날 전망이라고 인터넷뉴스닷컴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T전문 시장조사기관 인풋社는 신설될 국토안보부가 배정받은 예산 370억 달러 가운데 생체인식기술, 데이터마이닝, 지리공간 정보시스템 개발 등분야에 이같은 액수를 지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예상은 미국 정부 전자정보기술협회(GEITA)가 미국 연방정부의 오는 2003회계연도 IT분야 지출액을 740억달러로 추산한 데 뒤이어 나온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