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21일 시스코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S&P의 메건 그레엄 컴퓨터.네트워킹 하드웨어 및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는 스위치 및 라우터시장에서의 시스코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조정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의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시스코의 현금 유동성이 개선되고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따라서 향후 기술 산업이 회복세를 타기 시작하면 시스코의 시장 점유율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S&P는 시스코를 자사의 주식평가순위 시스템(STARS)에 편입시킨다고덧붙였다. 나스닥 상장사인 시스코의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0.86(5.98%)달러 오른 15.24에장을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