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규모의 전산서비스 제공업체인 미국 일렉트로닉 데이터 시스템(EDS)사는 프랑스 알스톰社와 수십억달러 규모의 전산 시스템 운영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마크 길먼 EDS 대변인은 "지난해 3월 세이버홀딩스와의 계약 이후 10억달러 이상 규모 사업을 수주한 사례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J.P.모건 체이스, 프록터 앤드 갬블과의 서비스 제공 계약에 잇따라 실패했었다. (플라노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