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특배송업체인 미국의 페더럴 익스프레스(FedEX)사는 20일 새해 1월 6일부터 배송료를 최고 3.9% 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USA투데이지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멤피스에 본사를 두고있는 FedEX는 현재 1달러50센트인 배달지역의 부가 요금을 1달러75센트로 올리고 주말인 토요일에 수령하여 배달하는 경우현행 10달러에서 12달러50센트로 인상할 예정이다. FedEX의 경쟁업체인 UPS는 최근 내년 1월1일부터 배송료를 7년만에 최소한 2.9%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