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일 주방 인테리어와 조화된 '빌트인 전용 김치냉장고'(모델명 R-K11TD)를 출시했다. 빌트인 김치냉장고 중 최대 용량인 1백10ℓ급이다. 이 제품은 주방가구와 표면재질 및 색상을 완전히 일치시킬 수 있게 했으며 기존 주방시스템의 설치 방향에 따라 문을 좌우 어느쪽으로도 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방 가구와의 디자인 조화를 위해 원도어 구조를 적용했다. 냉장고를 2칸으로 나눠 칸별로 별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김치숙성·보관과 야채 과일까지 보관할 수 있다. 김치용기도 대형 2개,소형 4개 등 다양한 크기로 구성했다. 가격은 50만원대.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