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NASA)은 고도의 유연성을 가진 차세대형 날개를 F-18A 전투기에 달아 실시한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드라이든항공연구센터가 19일 밝혔다. 미 공군-보잉사-NASA-드라이든항공연구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 날개의 시험성공으로 항공기가 저속에서 고속으로, 저고도에서 고고도로 비행할 수 있도록 날개를 스스로 변형할 수 있는 21세기형 항공기 제작기술에 중요한 토대가 마련됐다고연구센터측은 설명했다. (에드워즈 공군기지(미 캘리포니아주) AFP=연합뉴스) shkim@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