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는 19일 무역협회에서 인도네시아 반덤핑위원회와 회의를 갖고 양국 무역구제기관 사이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정례협의회를 매년 열기로 하는 한편 합동세미나 개최와조사관 교환 등의 교류협력 프로그램 실시에 합의했다고 무역위는 전했다. 무역위는 "중국과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교역국 구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무역분쟁의 사전예방과 조사업무의 선진화를 추진중"이라며 "특히 세계에서 덤핑제소가 가장 많은 인도와도 협력채널 구축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