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cdma2000 1x 방식의 터치스크린 컬러폰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문자를 입력하거나 간단한 약도나 부호 등을 메모할때 개인휴대단말기(PDA)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전화걸기는 물론 휴대폰의 각종 기능을 휴대폰 화면에 펜으로 써가면서 이용할 수 있다. 6만5천컬러의 고화질 UFB-LCD를 채용한 대형 터치스크린 폴더는 회전형 카메라폰처럼 180도 회전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폴더를 일반 휴대폰처럼 열어서 쓸 수 있고 폴더를 뒤집어 접으면 PDA 같은 모양이 된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