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가 18일 중국 중부에 있는 2개의 현지 업체와 합작으로 7인승 밴을 새로 출시했다. '선샤인'이라고 명명된 새 밴의 가격은 4만(4천830달러)-5만위앤으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소규모 기업이나 일반 가정을 주요 소비자층으로 겨냥한 것이라고GM은 설명했다. 이 밴은 GM이 현지의 류저우 울링 및 상하이 자동차와 합작으로 내놓은 첫 작품으로 GM은 이 합작업체의 지분 34%를 갖고 있다. GM은 외국 기업으로는 중국 자동차업계에 최대 규모의 투자를 하고 있다. (류저우(柳州) 블룸버그=연합뉴스) yd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