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카펠라스 전 휴렛팩커드(HP) 사장이 15일 파산보호 상태인 통신업체 월드컴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됐다. 칼리 피오리나 회장과 함께 HP를 이끌어온 카펠라스는 지난 11일 전격 사임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