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3일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IT화 시스템 활용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8천694개 업체가 지원대상에서 탈락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기초정보 소프트웨어가 3만1천여개사중 8천526개사, 통합경영관리(ERP)시스템 분야는 2천800여사중 168개사가 각각 탈락했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산자부는 IT화 시스템 도입시 수요기업에 대한 정보제공 차원에서 불합격률이높은 IT기업 10개 업체의 명단을 공개했다. 산자부는 오는 15일부터 기초정보 소프트웨어 분야를 중심으로 다시 지원신청을받을 예정이다. 문의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ttp://it.sbc.or.kr).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