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은 11일 대표이사 회장에 김용옥 사장(68)을,대표이사 사장에 김영중 부사장(34)을 각각 선임했다. 김 회장은 지난 69년부터 사장을 맡아왔으며 김 회장의 차남인 김 사장은 99년 7월부터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건일제약은 이로써 2세 경영체제에 들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