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대표가 미국 하버드대에서 특강을 한다. 이윤재 지누스 회장은 13일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80분간 특강을 하고 토론에도 참여한다. '지누스의 성공사례'가 올 가을 학기부터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경영학석사(MBA) 과정의 교재로 채택된 데다 하버드측의 강의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국제기업가 금융경영론'을 담당하는 월터 쿠엠멜 교수는 "국제금융이나 고성장기업 벤처캐피털 다국적기업 등에 유익한 내용이 될 것"이라고 강의 개요를 설명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