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핵심기술 선도 △해외영업 강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생산혁신 추진을 통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이룩해 세계 휴대폰 시장 '톱3'에 진입했다. 뿐만 아니라 명실상부한 휴대폰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대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대표 이기태)가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게 된 데에는 생산현장을 중심으로 한 IE,6시그마, SCM(공급사슬관리) TPM 등의 현장개선 기법을 활용한 체계적인 생산혁신 활동전개가 성공요인으로 작용했다. 생산혁신 활동을 통해 지난해보다 1인당 생산대수는 20%, 설비생산성(MTBF)은 39% 각각 향상됐다. 해외영업 및 현지 생산공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전년(2천1백66만대)보다 50% 늘어난 3천2백여만대를 수출했다. 혁신활동 내용을 보면 현장사원의 아이디어를 모아 제조현장에 LCA(Low Cost Automation:저비용자동화)를 적용하고 공정편성효율 향상 및 낭비요소를 제거했다. 또 휴대폰 사업에 맞는 최적의 업무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수주에서 출하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를 재정립해 빠른 자재물류 운영, 동기화된 생산시스템을 완비했다. 특히 삼성식 TPM(PRO-3M) 활동을 전개, 설비효율을 극대화했다. 또 제조부문의 혁신 활동이 경영성과와 연계 될 수 있도록 MPI(제조가공비 절감) 활동을 추진,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