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의 초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 대규모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미국의 투자자금 전문 조사기관인 인베스트먼트 컴퍼니 인스티튜트(ICI)에 따르면 지난 6일로 끝난 한주간 미국의 MMF에는 모두 446억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나났다. 이는 전주에 기록했던 185억달러 유출에 이어 한주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선 것으로 이로써 미국 MMF의 총자산 규모도 2조2천500억달러로 크게 늘어났다. 한편 지난주 과세형 머니마켓펀드의 평균수익률은 1.22%로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MMF는 투자신탁회사가 고객의 돈을 모아 증권금융이 발행한 어음 등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초단기금융상품을 말한다. (워싱턴 블룸버그=연합뉴스) humane@yna.co.kr